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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선택이 미래 기후를 바꾼다"    부산대학교 이준이 교수

대기권, 수권, 설빙권, 지권, 그리고 생물권으로 구성된 지구 기후시스템은 지난 수십 억년 동안 여러 자연적 원인에 의해 다양한 시간 규모에서 변화를 거듭해왔다. 과거 문명발달의 시기에 인간이 기후와 자연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은 것과 달리 산업혁명 이후로는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이 인간뿐만 아니라 기후시스템의 미래를 결정하게 되었다. 즉, 우리의 선택이 미래 기후를 바꾸게 될 것이다. IPCC 1.5도 특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70여 년 동안 전 지구 평균 지표기온이 약 1도 상승했으며, 적극적인 온실기체 감축 노력이 없을 경우 2040년 전후에 1.5도, 2100년에는 4~5도 상승에 이르게 될 것이다. 고기후 연구에 의하면 최근 170년 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 속도는 지난 80만 년 동안 변화 속도의 약 10배에 달하며, 과거 수 백만 년간 지구가 경험하지 못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즉, 자연적기후변화와 달리 인간 활동에 의한 지구온난화는 기후시스템이 적응하기에 너무나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본 강연은 현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진단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진보 및 국제 협력 노력에 대해 살펴보며 미래 기후변화가 인류가 선택 하는 경로에 어떻게 의존하게 될지 전망해 볼 것이다. 특히 1.5-2도 기후 저지선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세미나 개요

오늘날 기후변화는 다양한 분야에서 거론되며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기후변화에 대하여 보다 구체적이고 학술적인 내용을 다루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세미나를 개최하는 이화기후학회 U-RECA는 기후 및 대기과학 전반에 대한 다양한 스터디와 연구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는 학회입니다. 2018년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1년 반동안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올해 초부터는 서울대학교 대기과학 세미나 “Atmos”와 연세대학교 대기과학과 학회 “YATMOS”와의 연합 및 교류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본 세미나는 이화여대, 서울대, 연세대 대기과학 학회 연합 활동의 일환으로, 각 학회 학회원의 발표 및 초청 연사님의 강연으로 진행됩니다.